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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ffective C++ 10: 대입 연산자는 *this의 참조자를 반환하게 하자

개요

C++에서 대입 연산자는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. 단순히 값을 할당하는 것을 넘어, 객체의 상태를 변경하고 연쇄적인 연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. Effective C++의 10번째 항목은 이 대입 연산자를 올바르게 구현하는 방법, 특히 '*this의 참조자를 반환하게 하는 것'의 중요성을 다룹니다. 이는 C++ 프로그래밍에서 자주 간과되지만, 코드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규칙입니다.

본문

C++의 대입 연산자는 우측 연관 연산(right-associative)이라는 특징을 가집니다. 이는 여러 대입 연산이 연쇄적으로 이루어질 때,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연산이 수행된다는 의미입니다.
x = y = z = 15; // 실제로는 x = (y = (z = 15))와 같이 동작합니다.
C+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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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연쇄적인 대입이 가능하려면, 대입 연산자가 좌변 객체에 대한 참조를 반환해야 합니다. 이를 위해 우리는 대입 연산자를 다음과 같이 구현해야 합니다:
class Widget { public: // ... Widget& operator=(const Widget& rhs) { // 대입 연산 로직 // ... return *this; // 현재 객체의 참조를 반환 } // ... };
C+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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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*this를 반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this는 현재 객체를 가리키는 포인터이고, *this는 그 객체 자체를 의미합니다. 이를 참조로 반환함으로써, 연쇄적인 대입 연산이 가능해집니다.
이 규칙은 = 연산자뿐만 아니라, +=, -=, *= 등의 복합 대입 연산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
Widget& Widget::operator+=(const Widget& rhs) { // 더하기 연산 로직 // ... return *this; }
C+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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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구현함으로써, 우리는 C++의 기본 타입들과 STL 컨테이너들이 따르는 규칙을 우리의 사용자 정의 타입에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.

개인적 견해

C++의 이러한 특성은 언어의 표현력을 높이는 동시에 초보자에게는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. 다른 언어와 달리 C++에서는 이러한 세부적인 구현 방식이 전체 코드의 일관성과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 실제 프로젝트에서 이 규칙을 적용할 때는 팀 내 코딩 표준을 설정하고, 코드 리뷰를 통해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.

결론

Effective C++의 이 항목은 C++ 프로그래밍의 핵심적인 관행 중 하나를 다룹니다. '*this의 참조자를 반환하는 것'은 단순한 관례를 넘어, 코드의 일관성, 예측 가능성, 그리고 C++ 언어의 관용적 사용을 보장하는 중요한 규칙입니다. 이는 더 나아가 전체적인 C++ 코딩 스타일과 설계 철학을 반영하는 것으로, 모든 C++ 개발자가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지침입니다.